퇴직금을 받을 때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. 퇴직소득세 계산 기준과 세금 부과 대상 금액, 그리고 계산 방법을 쉽게 설명해드릴텐데요. 퇴직소득세가 얼마나 되는지 사전에 파악하면 퇴직금 수령 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준비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.

퇴직세, 언제부터 부과될까요?
퇴직소득세는 퇴직소득금액에서 근속연수에 따른 퇴직소득공제를 적용한 뒤, 환산급여와 환산급여공제 등을 거쳐 산출한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해 계산합니다. 따라서 퇴직급여에서 공제액을 뺀 금액에 바로 세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. 2026년 기준 근속연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퇴직소득공제액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.
2026년 퇴직소득공제 기준
| 근속연수 구간 | 퇴직소득공제액 계산식 |
|---|---|
| 5년 이하 | 근속연수 × 100만 원 공제 |
| 5년 초과 10년 이하 | 500만 원 + (근속연수 – 5년) × 200만 원 공제 |
| 10년 초과 20년 이하 | 1,500만 원 + (근속연수 – 10년) × 250만 원 공제 |
| 20년 초과 | 4,000만 원 + (근속연수 – 20년) × 300만 원 공제 |
예를 들어 15년 근무한 경우, 1,500만 원에서 시작해 5년(15-10) × 250만 원인 1,250만 원을 더해 총 2,750만 원을 공제할 수 있습니다.
퇴직소득과세표준과 세율
퇴직소득세는 퇴직소득금액에서 근속연수공제를 적용한 후 환산급여와 환산급여공제 등을 거쳐 과세표준을 산출합니다. 이후 해당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해 최종 세액을 계산합니다. 2026년 기준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.
| 과세표준 구간 | 세율 | 누진공제액 |
|---|---|---|
| 1,400만 원 이하 | 6% | 없음 |
| 1,400만 원 초과 5,000만 원 이하 | 15% | 126만 원 |
| 5,000만 원 초과 8,800만 원 이하 | 24% | 576만 원 |
| 8,800만 원 초과 1억 5,000만 원 이하 | 35% | 1,544만 원 |
| 1억 5,000만 원 초과 3억 원 이하 | 38% | 1,994만 원 |
|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| 40% | 2,594만 원 |
|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| 42% | 3,594만 원 |
| 10억 원 초과 | 45% | 6,594만 원 |
과세표준에 세율과 누진공제를 적용해 환산산출세액을 계산한 뒤, 근속연수를 반영해 최종 퇴직소득세가 산출됩니다.
실제 세금 계산 예시
예를 들어 근속연수가 20년이고 퇴직급여가 1억 원인 경우에는 먼저 근속연수공제를 적용한 뒤 환산급여와 환산급여공제 등을 거쳐 과세표준을 계산합니다. 이후 해당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해 최종 퇴직소득세가 산출됩니다.
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퇴직소득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와 퇴직급여액, 각종 공제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. 세금 부과 기준과 계산법을 미리 이해하면 퇴직금 수령 시 불필요한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변화된 세법에 맞춰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니 필요 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